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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황 봐서 정하리
이주열 총재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.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 공개시장위원회(FOMC)가 21일(현지시간)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다. Fed가 기준금리를 조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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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은 고민 커지고, 정부 대응 바빠져
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 공개시장위원회(FOMC) 정례회의가 끝나면서 한국은행과 정부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.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내 인상 가능성은 오히려 더 커진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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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‘규제프리존’이 지역산업 불씨 되려면
정재훈한국산업기술진흥원(KIAT)원장글로벌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고, IT에서 시작된 파괴적 혁신이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. 세계 경제의 거대한 격변이 일어나는 전환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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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힘내라! 대한민국 경제] 혁신경영, 신시장 개척 … 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총력
한국 대표 기업들이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. SK하이닉스는 모바일·서버용 D램, 고성능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반도체 제품 경쟁력을 높여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. 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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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만원으로 미국 빌딩주인 돼볼까
1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모집을 시작한 ‘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’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다. 미래에셋증권·미래에셋대우·미래에셋생명 영업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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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만원으로 건물주 돼 볼까…미국부동산공모펀드 투자 전망은
1000만원으로 ‘건물주’ 돼볼까. 그것도 국내가 아니라 미국 빌딩이다.1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모집을 시작한 '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’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미국 부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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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호 “사드 반대 그만하라는 여론…북 핵실험이 결정타”
올해 추석 연휴 밥상머리 대화엔 어떤 이야기가 많이 등장했을까. 중앙일보는 새누리당 민경욱(인천 연수을)·박찬우(천안갑)·정태옥(대구 북갑), 더불어민주당 금태섭(서울 강서갑)·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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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‘태생적 글로벌 창업’으로 기업영토 넓히자
강시우창업진흥원장중국의 성장 둔화, 글로벌 경기침체, 저유가 등으로 우리 수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. 그 와중에도 중소기업의 수출은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. 전체 수출에서 중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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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미국 금리 인상에 대비하자
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미국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뉴스들로 지난 몇 주간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다. 한국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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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들이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이유는] ‘나만의 삶’ 살려고 새로운 시작
“나, 회사 그만두려고.” 여기까지는 쉽다.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. 지금 당장 ‘대기업 직원’이라는 타이틀이 없어진다고 상상하면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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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라질의 탄핵정국 어디로] 핑크 타이드 저물고 블루 타이드 시대로
우파인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호세프의 대통령 직을 승계해 남은 임기인 2018년 말까지 맡는다. / 사진:중앙포토브라질이 정치적인 혼란에 빠졌다. 리우데자네이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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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내년 정부 예산 편성
중앙일보 400조 수퍼 예산, 헛돈 쓰는 곳 없는지 꼼꼼히 살펴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내년 예산이 올해 대비 3.7% 늘면서 사상 최초로 400조원을 돌파한다. 정부와 새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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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연금 받다가 사망하면 유족이 20년간 같은 금액 수령
고령사회가 다가왔다.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국내 252개 기초자치단체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% 이상인 곳은 249곳이다. 전체 지역의 99%가 이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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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 받다가 사망하면 유족이 20년간 같은 금액 수령
고령사회가 다가왔다.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국내 252개 기초자치단체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% 이상인 곳은 249곳이다. 전체 지역의 99%가 이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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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영재·김원의 스포츠 & 비즈(7) ‘올림픽 경제학’은 진화하는가 퇴화하는가
“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육상 100m나 마라톤이 아니라 대회의 손익계산서다.”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마치고 내린 논평이다. 올림픽은 이제 수십 조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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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‘잃어버린 일본’보다 더 심각한 청년실업
김영욱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영화 ‘터널’ 끝부분, 주연 하정우씨가 터널에 진입할 때 매우 긴장한다. 터널이 무너져 30일 넘게 갇혀 있었던 트라우마 때문이다. 이런 경험이 없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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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치권이 표 의식해 경제를 사회정책처럼 다뤄”
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‘한국생산성본부 미래경영 CEO 북클럽’에서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‘한국 경제의 재도약-생태계 복원과 탈 정치화’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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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를로스 고리토] 리우도 해냈다, 평창도 할 수 있다
카를로스 고리토JTBC ‘비정상회담’ 출연자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리우 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. 팔이 안으로 굽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내 고향에서 열린 남반구 사상 첫 올림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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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집 밖에서 냉장고 문을 열다
| 돈을 걷어낸 집, 삶이 보인다 숙박 공유기업 에어비앤비와 건축가 하세가와 고가 지은 ‘요시노 향나무 집’. 2층은 숙소로, 1층은지역 주민들에 개방하는 콘셉트다.| 일본 ‘하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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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가계부채 종합대책
중앙일보 가계부채 폭탄 터져야 정신 차릴 것인가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지난 6월 말 가계부채가 1257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한국은행이 어제 밝혔다. 석 달 새 33조6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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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채권, 어느새 효자 됐네
브라질 채권 투자자는 올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. 원화 대비 헤알화 가치가 급등했기 때문이다. 연초 1헤알 당 300원(매매기준율) 정도이던 원·헤알화 환율은 5일 340원으로 뛰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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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일자리 늘릴 수출산업, 정부가 사다리 될 것
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저유가, 신흥국 경기침체에 중국발 공급과잉이 겹치면서 상반기 내내 수출부진이 계속됐다. 중국 수입 시장은 10.2%나 쪼그라 들었다. 이런 여건 속에서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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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(6) 동화약품
포브스코리아가 한국경영사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‘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’ 6회는 9월 25일 창사 119주년을 맞는 동화약품이다. 동화약품은 1897년 활명수를 주력제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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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경제 흔들 변수, 9월에 줄줄이 늘어섰다
올 하반기 금융시장 향방을 읽고 싶다면 9월 한 달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. 전례없는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세계 각국의 ‘결정’이 이달에 몰렸기 때문이다. 포문을 여는 건 미국